(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전동차내 기존 손잡이보다 높이를 낮춘 손잡이를 내년까지 1~4호선 전체 전동차의 노약자보호석 앞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6월부터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6개 편성의 전동차 객실내 손잡이를 기존 170㎝에서 160㎝로 낮춰 설치해 시범운영한 뒤 지난 연말 승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손잡이를 낮게 설치하는 데 대한 '찬성' 의견이 78.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손잡이 길이와 색상에 대해 83.6%와 66.8%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낮은 손잡이 확대 설치때 '노약자석 앞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50%로 조사됐다.
서울메트로는 이에 따라 오는 5월까지 1호선과 2호선에서 운행 중인 전동차 994량의 노약자보호석앞 손잡이를 낮추고, 내년에는 3호선과 4호선 전동차 950량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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