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올해 적지 않은 대기업이 채용방식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1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 중 94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방식에 있어 바뀌는 부분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31.9%가 '올해 바뀌는 부분이 있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 조선ㆍ중공업(60.0%), 전기ㆍ전자(55.6%) 등에서 채용제도에 변화를 주는 기업이 많았다.
이러한 제도 변화로는(복수응답) '영어면접 도입 또는 영어말하기 시험 도입'(36.7%)이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접제도 강화'(26.7%), '영어면접 강화'(20.0%), '면접방식 변경'(13.3%)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올해 대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영어말하기 능력 평가 강화와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면접강화"라면서 "특히 서류전형 조건을 완화하는 대신 면접전형이 까다로워지는 기업이 늘고 있어 구직자들은 면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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