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AFP=연합뉴스) 티베트(시짱자치구) 수도 라싸(拉薩)에서 발생한 시위사태 이후 외국 관광객들이 라싸로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여행업자들이 15일 말했다.
여행업자인 우융저 씨는 라싸에서 AFP통신에 전화를 걸어 "외국인 관광객들은 라싸로 들어올 수 없다.(라싸 여행)허가가 중단됐으며 어제 도착한 일부 관광객들은 저지를 당했다"고 말했다.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라싸 여행을 주선하고 있는 한 여관 주인도 "외국인들의 티베트여행을 주선할 수 없게 됐다"면서 어제 허가증을 갖고 있는 여행객들이 비행기편으로 티베트로 향했지만 (라싸 외곽의) 공항 인근 호텔에 머물러야 했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1951년 중국에 공식 편입된 티베트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kerber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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