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14일 "이명박(李明博) 대통령이 강원도와 관련된 공약을 확고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춘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 후 원주 동화농공단지로 이동하는 대통령 차량에 동승해 도의 현안을 건의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으며 "이를 도민에게 전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대통령이 도의 5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비롯한 공약사항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면서 "일례로 경춘복선전철 사업 중 예산투입이 미진해 지지부진한 것은 기채를 해서라도 조기에 완료토록 하고 사업체에는 정부가 미리 보증을 해줘 안심하고 먼저 투자해 사업을 매듭짓도록 추진하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5+2 광역경제권 실천 전략으로 도의 특성에 맞는 발전 안을 제시하면 적극 지원하고 동해안권 개발을 비롯한 동해 자유경제구역 지정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대통령이 도를 관광과 휴양, 레저, 스포츠 특구개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언급을 했으며 춘천의 첨단문화산업단지 등 3각 테크노밸리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선택과 집중에 따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해 달라는 자신의 건의에 대해 대통령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입장과 연관해 본격적인 절차를 밟는 등 로드맵에 따라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대통령의 이번 강원도 방문이 공식적인 지방방문은 아니라 전례는 없었지만 도를 잘 알고 현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 도의 현안에 대해 건의했으며 대통령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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