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증 환자 가족 장기 맞교환>

  • 등록 2008.03.14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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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장기 기능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던 두 환자의 가족이 서로 신장을 맞교환하는 인연을 맺게 됐다.

14일 새생명의료재단에 따르면 박소자(46)씨와 장미옥(36.여)씨는 각각 박씨의 동생(33)과 장씨의 남편 신모(42)씨를 위해 신장을 기증키로 했다.

이들은 만성신부전증으로 고통받는 동생과 남편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하려 했으나 직접 이식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새생명의료재단을 통해 가족교환 이식 프로그램에 등록해 대기하던 중 다행히 적합한 기증자를 찾았다.

가족교환 이식 프로그램은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기증을 희망하는 건강한 가족이 있어도 직접 이식이 적합하지 않을 경우 그 가족이 다른 환자에게 기증하고 남은 환자는 다른 기증자와 연결,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18일에는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병원에서 박소자씨가 신씨에게, 오는 20일에는 같은 병원에서 장미옥씨가 박씨의 동생에게 각각 신장을 기증하는 가족 맞교환 이식수술이 이뤄진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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