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류종권 특파원 =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13일 멕시코 중부의 과나후아토 주(州)에 진출한 우리 교민 기업체를 방문해 격려했다.
칼데론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과나후아토 주 산 루이스 데 라 파스 시에 있는 봉제업체 다산(대표 정희철)을 방문, "멕시코 소외지역의 고용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기업의 적극적 역할과 사회적 활동"을 당부했다.
칼데론 대통령이 이날 경제부 장관과 교통부장관, 과나후아토 주지사를 대동하고 방문한 다산은 종업원 350명을 고용하고 있는 봉제업체로 소외지역에서 고용을 창출했다는 공로로 우수모범 기업으로 선정돼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칼데론 대통령은 1시간 동안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공장방문을 마친 후 원종찬 주 멕시코 대사와 양국간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사관측이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개발소외지역에서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고용주의 사회보장세 납부분 면제(18개월) ▲법인세 및 기업단일세 감면 ▲기계설비 및 근로자 출퇴근버스 구입시 금융지원 ▲근로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혜택을 주고 있다.
r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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