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는 `충남도청 이전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청 부지(3만7천778㎡)에 국립 대전 근.현대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인수위에 이어 문화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건의한 데 이어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추진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이며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1천억원, 리모델링 1천400억원, 전시물 확보 1천100억원 등 모두 3천5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충남도청사 부지에 박물관이 건립될 경우 근현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중앙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와 대전 랜드마크로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남도청은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대표적인 근대 문화재인 데다 대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도시로 박물관 건립 최적지"라며 "대전이 근대문화유산이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14개나 등록돼 있어 박물관 건립 타당성도 그 어느 곳보다 높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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