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08:00

  • 등록 2008.03.13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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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첫 110달러 돌파..110.20달러

뉴욕 - 국제유가가 달러가치 하락세 지속의 여파로 사상 최초로 배럴 당 110달러선을 돌파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장중에 배럴 당 110.20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엿새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WTI 가격은 전날 종가에 비해 1.17달러, 1.1% 상승한 배럴 당 109.92달러에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지난 1년 간 무려 86%나 올랐다.



■민주 호남현역 9명 탈락..이인제도 고배

서울 -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가 13일 3선의 정동채, 재선의 김태홍 의원 등 호남 현역의원 9명을 공천 후보자 압축과정에서 탈락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심위는 이날 새벽까지 `호남 현역의원 30% 교체' 대상을 논의, 전북에서 한병도(익산갑), 이광철(완산을), 채수찬(전주 덕진) 의원 3명, 전남에서 이상열(목포), 신중식(고흥.보성), 채일병(해남.진도), 김홍업(무안.신안) 의원 4명, 광주에서 정동채(서을), 김태홍(북을) 의원 2명 등 모두 9명을 탈락시키기로 결정했다.



■朴 공천불만 폭발..한 내홍 중대기로

서울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2일 당의 공천 심사에 대해 불공정 공천이라며 책임론을 제기하고, 이명박 대통령과의 신뢰관계 훼손을 경고하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박 전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 "이렇게 잘못된 공천이 있을 수 있느냐"고 강한 불만을 터뜨렸고, 이에 대해 친이(親李.친 이명박)측이 반발하면서 갈등은 한층 심화될 조짐이다.



■孫-종로, 鄭-동작을 출마

서울 -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4.9 총선에서 각각 서울 종로와 동작을 지역에 출마하기로 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손 대표는 회견에서 "오늘 이 순간 저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할 것을 국민에게 말씀 드린다"며 "종로구 출마를 통해 당의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이명박 1% 특권층 정부의 독선과 횡포를 막아내는 수도권 대오의 최선봉에 서서 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서울 종로 박진, 중구 나경원 공천

서울 -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서울 종로에 박 진 의원을, 중구에 당 대변인인 나경원 의원을 공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심위 위원인 임해규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의원은 우리당의 외교 전문가이고, 나 의원은 국민들이 좋아하는 당 대변인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종로와 중구에서 선전하리라 기대한다"며 공천 사실을 발표했다.



■李대통령 내달 15-21일 미.일 방문

서울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4월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 데 이어 곧바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을 찾는 등 한ㆍ미, 한ㆍ일 간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12일 오후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각각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빈곤.저소득층 자녀 공직진출.진학.취업 우대"

서울 - 빠르면 내년부터 저소득.빈곤.서민층 자녀들이 공직사회 및 공공부문에 진출하거나 대학에 진학할 때 `가산점'을 주거나 `할당제'를 적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우대하는 방안이 도입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지원 방안'을 `행정안전부 주관 14개 국정과제'로 선정, 추진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여야 `구정권 임기직 사퇴론' 공방 격화

서울 - 여권이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임기직 산하기관장 등에 대해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 사실상 전 정권 인사에 대한 정리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여권이 당.정.청 조율 하에 "국정을 파탄시킨 세력은 사퇴해야 한다"면서 일제히 전 정권 인사들의 `용퇴론'을 들고 나온 데 대해 야당인 민주당은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숙청에 나선 것이냐"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 13시간 특검 조사 뒤 귀가

서울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2일 김용철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13시간 동안 정.관계 및 법조계 로비 의혹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밤 11시께까지 조사를 받았으며, 삼성그룹에서 국세청과 금감원, 국회, 검찰 등 다양한 정부기관과 정치권을 상대로 로비를 담당한 임원 30여명의 명단을 특검에 제출했다.



■2월 신규취업 21만명..26개월래 최소

서울 - 2월 취업자가 21만명 증가에 그치면서 새 정부의 목표치인 연간 35만명에 크게 못미쳤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 수는 2천288만4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만명(0.9%) 증가했다. 이는 2005년 12월(20만5천명) 이후 가장 적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가는 지난해 6월(31만5천명)과 7월(30만3천명) 2개월 연속 30만명을 넘어섰으나 8월 29만3천명으로 줄어든 이후 12월 26만8천명, 올해 1월 23만5천명, 2월 21만명 등으로 감소폭이 커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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