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19일 캠프 데이비드로 李대통령 초청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2일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발표, 조지 부시 대통령 내외가 오는 4월18-19일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를 대통령 전용 휴양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서의 자유와 안보, 번영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함께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논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백악관은 말했다.
두 정상은 또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6자회담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민주주의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 한미동맹 강화 등 다양한 공동의 목표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이와 함께 백악관은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이어 곧바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을 순방하는 등 한ㆍ미, 한ㆍ일 간 연쇄정상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이 미 대통령 전용 별장인 워싱턴 인근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프 데이비드는 수도 워싱턴에서 북쪽으로 97km, 펜실베이니아 주 게티스버그 서남쪽으로 32km, 메릴랜드 주 해저스타운에서 동쪽으로 24km 떨어진 곳으로 캐탁틴(Catoctin)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백악관에서 헬기를 타고 가면 30분 남짓 걸린다.
jaehong@yna.co.kr
(끝)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