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달 15-21일 미.일 방문
서울 -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4월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 데 이어 곧바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12일 오후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 부부의 초청을 받아 18일부터 1박2일간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 것이며, 이 곳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孫-종로, 鄭-동작을 출마
서울 -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4.9 총선에서 각각 서울 종로와 동작을 지역에 출마하기로 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손 대표는 회견에서 "오늘 이 순간 저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할 것을 국민에게 말씀 드린다"며 "종로구 출마를 통해 당의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이명박 1% 특권층 정부의 독선과 횡포를 막아내는 수도권 대오의 최선봉에 서서 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서울 종로 박진, 중구 나경원 공천
서울 -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서울 종로에 박진 의원을, 중구에 당 대변인인 나경원 의원을 공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심위 위원인 임해규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의원은 우리당의 외교 전문가이고, 나 의원은 국민들이 좋아하는 당 대변인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종로와 중구에서 선전하리라 기대한다"며 이들의 공천 사실을 발표했다.
■朴 "이렇게 잘못된 공천있나..당화합 어려워"
서울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2일 당 공천심사와 관련, "이제 거의 막바지에 와있는데 기가 막힌 일들이 비일비재했고, 이렇게 잘못된 공천이 있을 수 있느냐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식의 공천으로는 앞으로 선거가 끝나더라도 한나라당이 화합하기도 힘들고 힘든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 공천 양상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며 "요즘 전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柳문화 "이전 정권 정치색 단체장 물러나야"
서울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참여정부에서 '코드인사'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임명된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에 대해 사실상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 장관의 발언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전날 "정부조직, 권력기관, 방송사, 문화계, 학계, 시민단체 등에 남아 있는 지난 정권의 추종세력들이 새 정부 출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발언에 뒤이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경찰 "이호성 단독범행 잠정결론"
서울 - 김모(45.여)씨 등 네 모녀가 실종된 지 일주일 여 만에 김씨의 오빠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인 김씨의 집안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채 그냥 돌아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경찰 상부에서는 이같은 출동사실을 보고조차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전직 야구선수 이호성(41)씨의 단독범행으로 잠정결론 내렸다.
■"김용철, 삼성 로비담당 임원 30명 명단 제출"
서울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2일 오전 김용철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삼성의 정.관계 및 법조계 로비 의혹을 조사했다. 특검팀은 김 변호사의 진술을 토대로 참고인 진술조서를 작성하면서 뇌물이 오고 간 구체적 일시와 장소ㆍ방법ㆍ횟수 등 `로비 의혹'을 뒷받침할 구체적 입증자료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월 신규취업 21만명..26개월래 최소
서울 - 2월 취업자가 21만명 증가에 그치면서 새 정부의 목표치인 연간 35만명에 크게 못미쳤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 수는 2천288만4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만명(0.9%) 증가했다. 이는 2005년 12월(20만5천명) 이후 가장 적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가는 지난해 6월(31만5천명)과 7월(30만3천명) 2개월 연속 30만명을 넘어섰으나 8월 29만3천명으로 줄어든 이후 12월 26만8천명, 올해 1월 23만5천명, 2월 21만명 등으로 감소폭이 커졌다.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징역 1년 선고
부산 -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3)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고종주 부장판사)는 12일 특가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변호사법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5개 죄목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4년에 추징금 7천만원이 구형된 정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벌금 500만원, 추징금 7천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시 "업소당 간판 1개만 허용"..점멸광고 금지
서울 - 앞으로 서울시내 주요 거리에서는 1개 업소당 1개의 간판만 허용되고, 기둥형이나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 점멸 조명 광고물은 설치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을 '공공 디자인' 차원으로 관리, 정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제정, 12일 발표했다. 이같은 가이드라인은 내달부터 뉴타운 등 개발지역과 신축건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기존에 설치된 광고물은 간판 교체 때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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