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네 모녀 피살사건' 이호성씨 단독범행"

  • 등록 2008.03.1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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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 김모(45.여)씨와 세 딸 등 일가족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12일 이번 사건을 전직 야구선수 이호성(41)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내렸다.

경찰은 이날 "김씨의 아파트와 승용차에서 15개의 지문을 찾아내 감식한 결과 김씨 집 안방의 라이터와 승용차의 생수병에서 발견된 지문이 용의자 이씨의 지문과 일치했다"며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 한 이씨의 단독 범행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 아파트 입구와 주차장 폐쇄회로(CC)TV에 찍힌 화면을 분석한 결과 두 장소에서 찍힌 남성이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운영하는 참치횟집 직원 한모씨에게 주차장 CCTV에 찍힌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확인한 결과 "평소 이씨가 가게에 자주 들렀기 때문에 잘 안다. 이 남성이 용의자 이씨와 동일인물"이라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이처럼 이씨 외의 제3의 인물이 개입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CCTV에 찍힌 남성도 동일인물이라는 점이 확실시되면서 이번 사건을 이씨의 단독범행으로 잠정결론 내렸다.

경찰은 이날 오후 식당 직원 한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통해 CCTV 속 인물이 용의자 이씨와 동일인물인지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kb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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