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직자 머슴역할 했는지 돌아봐야"
서울 -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공직자는 서번트(Servant.머슴)다. 쉽게 말하면 국민을 위한 머슴"이라며 "하지만 말은 머슴이라고 하면서 국민에게 머슴 역할을 했는지 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인인 국민보다 앞서 일어나는 게 머슴의 할 일이며, 머슴이 주인보다 늦게 일어나선 역할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성장률 6%내외 새일자리 35만개 목표
서울 -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출범 첫 해인 올해 경제성장률이 6% 내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일자리는 35만개, 물가는 3.3% 상승, 경상수지는 70억 달러 내외 적자가 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경제운용방안을 마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6% 내외의 성장률과 새로운 일자리 35만개는 새정부의 당초 공약인 연평균 7% 성장-신규 일자리 60만개에 비해 후퇴한 것이다.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
서울 - 4월 8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할 한국 첫 우주인이 고산(31) 씨에 이소연(29) 씨로 교체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상목 기초연구국장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이날 오전 우주인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소연(29) 씨를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으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러시아 연방우주청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민주, 내일 1차 공천자 발표
서울 - 통합민주당이 11일 호남을 제외한 수도권 등 여타 지역에 대한 1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공천심사위는 최대 관심지역인 호남권의 경우 2차 심사와 지역구에 따라 여론조사 경선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2일께 1,2위 예비후보간 격차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공천 확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재심 2곳 공천내정 취소
서울 - 한나라당은 10일 공천 내정자들의 과거 전력과 관련해 도덕성 문제 등이 제기됐던 서울 2개 지역에 대한 공천 내정을 취소키로 했다. 공천 내정이 취소된 후보는 서울 은평갑의 김영일 전 강릉MBC 사장과 서울 강북을의 안홍렬 당협위원장이다. 지난달 29일 공천심사위가 발표한 1차 공천내정자 명단에 포함됐던 이들 후보에 대해 도덕성 논란이 일자 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5일 공심위에 공식 재의를 요구했으며, 공심위는 재심 끝에 내정을 취소키로 결정했다.
■전남 화순署 `일가족 실종' 용의자 행적 추적
화순 - 서울 마포의 김모(46.여)씨 일가족 4명 실종 사건에 대해 공개수사가 결정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된 전 해태 타이거즈 야구선수 이호성(41)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이씨가 현역 시절 당시 해태 타이거즈 선수들과 함께 화순군을 자주 찾았으며 일부 지인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자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정원 1차장 전옥현, 2차장 김회선
서울 -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해외담당)에 전옥현 국정원 해외국장, 제2차장(국내담당)에 김회선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제3차장(대북담당)에 한기범 북한정보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기조실장에는 김주성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발탁됐다. 이번 인선은 내.외부 인사를 각각 2명씩 배치해 조직의 안정을 기하는 동시에 국정원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버시바우 "北, 한.미 더 긴밀해진데 적응해야"
서울 -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는 10일 "북한은 서울과 워싱턴이 한층 더 긴밀해졌다는 사실에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상공회의소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이명박 정부에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최근 북한은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제네바에서 한국 정부의 인권발언에 대해 반응했지만 일단은 더 상황을 기다려보자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월 생산자물가 6.8% 급등..3년3개월來 최고
서울 -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3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월 생산자물가 지수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6.8% 상승해 2004년 11월의 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10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한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1.7%, 9월 2.1%, 10월 3.4%, 11월 4.4%, 12월 5.1%, 올해 1월 5.9% 등으로 오름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영재교육 대상 2012년 1%로 확대
서울 - 서울시내 각급 학교의 방과후, 주말, 방학 등을 활용한 영재학급이 대폭 확대되고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도 영재학급이 시범 운영된다. 일반계 고교의 학교선택권이 확대되는 2010년에는 예술 분야의 영재성을 지닌 중학생은 우선 선발하며 점차 수학ㆍ과학ㆍ정보 등 다른 영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당시 교육부가 발표한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근거로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영재학급을 시범 운영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제2차 영재교육 종합 발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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