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16:00

  • 등록 2008.03.07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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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현역 물갈이' 태풍

서울 -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4.9 총선 공천과정에서 지역구 현역 의원들을 대폭 교체하는 `물갈이 공천'을 현실화하면서 탈락 의원들은 물론 해당 계파의 조직적 반발 조짐까지 보이는 등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6일 내주초로 예상되는 영남권 공천심사에서도 대폭적인 현역 교체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고, 통합민주당도 호남 지역의 `공천 혁명'을 공언하고 있어 정치권에 `메가톤급 낙천 태풍'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민주 공천발표 8일 이후로 또 연기

서울 - 통합민주당의 1차 공천자 명단 발표가 계속 지연되는 등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은 6일 오후 수도권 단수신청 지역을 중심으로 1차 공천자 47명을 발표하려 했다가 최고위원회의 제동에 걸려 7일로 늦췄고, 7일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격론이 벌어져 발표가 또 연기됐다.



■朴 `공천결과 주시'..한 내홍 중대고비

서울 - 한나라당 공천 갈등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총선 때마다 나오는 단순한 공천 후유증으로 그칠지, 아니면 집단 탈당과 분당 사태로까지 이어질지 단정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은 모두 열려 있다. 방향은 서울과 영남권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에 달려 있다. 내주 초께는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영남권 공천 결과가 그 중 핵심이다.



■박재승 "비리전력자 전략공천 구제 안돼"

서울 -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은 7일 비리.부정 전력으로 탈락한 인사 일부를 전략공천 또는 비례대표 추천을 통해 구제하는 방안에 대해 "맞지 않다. 상식상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는 당 지도부 일각에서 이 같은 구제책이 거론되는데 대해 `쐐기'를 박고, 원칙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돼 낙마 인사들의 전략공천 및 비례대표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 인사청문, 김용철 출석놓고 파행

서울 - 국회 정보위원회는 7일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김 내정자에 대한 `삼성 떡값' 의혹을 제기한 김용철 변호사의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해 이날 오전 현재 파행을 빚고 있다. 민주당측은 청문회를 연기해서라도 김 변호사를 불러 진실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청문회 연기 주장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한은 기준금리 연 5.00%로 현수준 유지

서울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월 기준금리 운용목표를 연 5.00%인 현 수준에서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은은 이달부터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기준) 운용목표 대신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을 토대로 한 기준금리 운용목표를 정해 발표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작년 9월 이후 7개월째 연 5.00%에서 동결됐다.



■강만수 "한국은행 자주성 최대한 존중"

서울 -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서 법에 정한 바에 따라 통화신용정책을 중립적으로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한국은행의 자주성을 최대한 존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 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오찬을 겸한 상견례를 갖고 최근 세계경제, 금융시장 상황 등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인식을 같이 했다고 임종룡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전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1년4개월來 최고

서울 - 원.달러 환율이 950원대로 급등하면서 1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2년6개월여만에 100엔당 930원대로 올라섰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90원 급등한 95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달 29일 이후 6거래일간 21.00원 급등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2006년 10월24일 958.50원 이후 1년4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특검, 김용철 변호사 이르면 주말께 조사

서울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최근 `삼성 떡값 의혹' 등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를 이르면 주말께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윤정석 특검보는 "김 변호사는 담당 수사검사와 연락이 됐는데 조만간 불러 조사할 것이다. 아마 주말에 나올 것 같다"며 "이번에 나오는 것은 충분한 진술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부 "기자실 복원 지침 마련하겠다"

서울 - 한국기자협회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관계자와 만나 기자실 원상 회복을 원칙으로 정부 지침을 마련하되 부처별 상황에 따라 출입기자들과 협의해 추진하는 쪽으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기자협회 관계자는 "세종로 정부 청사와 과천 청사 등 청사별 또는 부처별 실정에 맞춰 대변인실과 기자들이 협의해 기자실 복원 방향을 결정하되 문화부는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기로 했다"면서 "10일 문화부의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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