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전일 KT의 CEO인 남중수 사장이 네트워크와 IPTV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략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현금흐름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진창환 연구원은 "현재 KT의 주가 강세는 기대감에 의한 것이며, 펀드멘틀의 구조적인 악화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진 연구원은 전일 남 사장의 기자 회견은 네트워크와 IPTV에 대한 투자 강화가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연구원은 KT가 FTTH와 50Mbps 이상의 VDSL 보급으로 가입자 망에서 경쟁 우위를 회복할것으로 내다봤다. FTTH에 대한 투자 강화는 장기적으로 경쟁력 강화의 요인이 되므로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현금흐름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07년 설비투자는 예산 기준 2조8000억원으로 올해 3조원보다 적지만, 실제로는 동일한 수준이거나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KT의 최근 주가 강세는 방어적인 시장 포트폴리오 재편, 결합 상품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 때문"이라며 "07년의 인건비 증가, 시설투자 비용부담을 고려할 때, 현 주가 수준은 차익실현의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김동하기자 max@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