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09학년도 입시 요강 오늘 발표

  • 등록 2008.03.06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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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우선선발제, 기초수급자 특별전형 검토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서울대는 6일 오후 학장회의를 열고 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한다.

이번 입시안은 2008학년도 입시안의 틀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시모집에서 수능우선선발제를 도입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특별전형을 신설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수능 우선선발제는 정시 모집 정원의 30%가량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며 이는 내신과 수능, 논술ㆍ면접 등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는 취지로 제안됐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다양한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해야할 서울대가 결국 시험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던 과거 방식으로 회귀한다는 지적과 함께 `내신 무력화' 논란 가능성, 수능의 난이도 변화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그간 논의 과정에서 적용 대상자의 비율을 두고 공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학장회의에서도 막판까지 격론이 예상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한정돼 있던 특별전형의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국립대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다는 취지와 다양한 배경의 학생을 선발한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전형은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각 대학에 신설을 권고했었다.

학교 관계자는 "각 단과대 학장들의 의견이나 입시 철학이 다양한만큼 결과를 예견하기는 어렵다"며 "가급적 이날 학장회의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논의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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