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부산항 축제' 열린다>

  • 등록 2008.03.05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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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개막..선박 퍼레이드.자매항 친선행사 등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우리나라 최대의 수출입 관문인 부산항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부산항 축제(Busan Port Festival)'가 올해부터 열린다.

부산시는 5일 "부산항은 1876년 개항 이래 우리나라의 관문이자 경제발전의 받침대 역할을 해왔다"며 "동북아시아 중심항만으로서의 위상과 시민들의 항만에 자긍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부산항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는 바다의 날(5월 31일)에 맞춰 5월 29일에 개막해 6월 1일까지 4일 동안 축제를 열기로 했다.

`부산항 축제'는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관련 각종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마련된다.

개막식은 해양수산분야 연구기관들이 이전해 올해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 예정지에서 열리며 축제기간에는 각종 선박 퍼레이드와 외국 자매항 친선의 밤, 수산종묘 방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 등은 조만간 관련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축제예산은 2억원이며 부산시와 항만공사가 각 1억원씩을 부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항 축제는 세계적인 항만으로 성장한 부산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항만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세계 항만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꾸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만관련 업계는 "부산에는 신년 해맞이축제와 바다축제, 국제록페스티벌 등 바다와 관련된 여러 축제들이 있지만 세계 5위의 컨테이너항만으로서 지역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산항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는 없다"며 "이 축제가 생기면 항만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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