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무원도 줄이나> 강원

  • 등록 2008.03.05 12:27:00
크게보기

정부 방침에 따라 실용적 재조정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정부가 조직개편과 함께 인력 감축을 추진함에 따라 강원도도 기구와 인원을 재조정할 전망이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미래기획단을 폐지하고 투자유치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나 정부의 조직개편과 인력감축 계획에 맞춰 조직을 경량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도는 각 부서를 비롯한 직속기관 등에 대한 자체진단을 실시한 뒤 업무기능이 유사하거나 쇠퇴한 부서 및 기구를 통폐합할 계획이다.

또 인위적인 감축보다는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인원에 대해 충원을 하지 않는 등 불필요한 증원을 억제해 조직의 경량화를 추구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폐지된 해양수산부의 기능이 지방으로 이관되는 정도와 농촌진흥청의 존치여부 등에 따라 개편의 폭을 조절할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의 권고가 총액인건비제 내에서 조직을 개편하는 것으로 예상돼 최근 조직 및 인력을 조정한 만큼 특정 부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 달 29일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업무를 담당했던 미래기획단을 폐지하고 투자유치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9국 43과로 개편했으며, 인원은 청정에너지정책과의 신설 등에 따라 실무인력 8명을 증원한 3천492명으로 조정했다.

또 농업기술원은 정부의 농촌진흥청 존치 여부 결정이 유보됨에 따라 이번 개편에서 제외했으며, 폐지된 해양수산부의 업무가 지방정부로 이관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환동해출장소도 그대로 운용하고 있다.

최동용 자치행정국장은 "정부의 조직개편에 맞추고 후속조치로 추진될 규제개혁과도 일맥상통하게 이미 조직을 개편했으나 정부의 최종 방침이 정해지면 실용적이고 경량화된 조직으로 재조정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