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 이란은 핵무기 야심을 품고 있으며 2015년까지 핵폭탄을 생산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강한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의원들이 1일 밝혔다.
의회 외무위원회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를 통해 이란이 핵무기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활동을 중단하도록 설득하기 어려우며,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군사공격도 효과를 거둘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의회 보고서는 또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대화하도록 영국이 미국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작년 11월 이란을 방문한 외무위 마이크 게이프스 위원장은 "우리가 수집한 증거와 이란 방문을 토대로 볼 때 이란이 아직 핵무기 야심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게이프스 위원장은 "이란이 2015년까지 핵무기 생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강력한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k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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