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한나라당 공천심사위 안강민 위원장은 28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국민공천, 새 시대에 부응하는 개혁공천, 일하는 국회상 정립을 위한 실적공천 등 3대 원칙 하에 공천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한나라당 1차 공천자 명단 발표' 브리핑에서 이 같이 언급하면서 "후보자 서류심사와 면접, 여론조사 등 예비심사를 거쳐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천 심사기준으로 전문성과 도덕성, 당선 가능성, 국가와 당에 대한 기여도 등의 항목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충남 태안과 충북 충주, 그리고 광주 서구갑, 전남 무안.신안 등 4곳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차 후보 공천은 단수후보를 대상으로 했으며, 서울과 경기의 복수 경합지역은 여론조사를 통해 경쟁력이 우수한 후보도 일부 선정했다"면서 "2차 공천 후보자는 내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안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이상득 국회 부의장 공천 여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는데.
▲만장일치는 아니다. 그러나 다수가 찬성해서 선정을 했다. 다수가 찬성하고 소수가 반대한 것이다.
--반대한 공심위원들은 결정에 승복했나.
▲그렇다.
--강남권 후보가 하나도 없는데 이유는.
▲종로와 중구, 서초, 강남, 송파는 전략지역으로 보고 있는 지역이다. 앞으로 추이에 따라서 (공천을) 하겠다.
--강동 일부 지역도 명단에 빠져있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특별한 문제 없다. 다만 1차로 한 것은 경쟁자가 별로 없거나 여론조사 결과, 월등히 차이가 나는 것은 1차로 선정했다. 그 다음은 조만간 선별할 예정이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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