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29일 교육과학기술부로 새 출발하는 직원들에게 "빛나는 보석은 어디에서나 진가를 인정받기 마련"이라며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이임사에서 "우리나라는 2007년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과학부문 7위, 기술부문 6위의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고 노고를 치하한 뒤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남기고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혁신본부제도와 3년밖에 안된 과기부총리체제가 폐지되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과기부 통폐합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가 '창조적 실용주의'의 성공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이 근간이 된다는 상식적인 사실을 간과하지 않기를 바라며 국가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많은 투자와 정성을 쏟을 것으로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가장 뛰어나고 성실한 공무원들이 모인 곳이 바로 과기부라고 자부한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능력이 21세기 과학기술강국, 선진복지 한국을 앞당기는 밑거름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변화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고 빛나는 보석은 어디에서나 진가를 인정받기 마련인 만큼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로 과기부 시대를 마감하고 교육과기부로 새로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scitech@yna.co.kr
(끝)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