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대표 이진환)는 13일 지난 2000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한 99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과 5일 실시됐던 구주주 청약에서 98.64%가 참여했고 11일과 12일 실권주 일반공모에는 13만주 공모에 2300억원의 청약금액이 몰려 1130대 1을 기록했다. 다우데이타의 자본금은 161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한 것은 최근 다우데이타가 키움증권, 한신평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다우기술의 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다우그룹의 지주회사 위상을 획득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우그룹에 추진하고 있는 죽전디지탈밸리 사업의 택지분양을 포함한 본격 개발이 임박해 부동산 가치에 대한 상승 기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최대 총판으로 윈도비스타 출시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증자 참여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다우데이타는 유상증자 대금의 대부분을 부채상환에 사용해 재무구조를 더욱 안정시킬 계획이며 기존의 현금배당 등의 주주 중시 정책도 계속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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