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08:00

  • 등록 2008.02.2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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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건교.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 - 국회는 28일 오전 건설교통과 법제사법 등 2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고,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 업무수행 능력을 검증한다. 건교위의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경기 산본 아파트 및 충남 서천 땅 보유 등 투기의혹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간 치열한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주홍 통일.박은경 환경 내정자 사퇴

서울 - 남주홍 통일부장관 내정자와 박은경 환경부장관 내정자가 27일 자진 사퇴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오전 내내 고심을 거듭했으나 이들 두 내정자가 새 정부와 이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용퇴 의사를 전해오자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장 김성호 유력

서울 - 새 정부 첫 국정원장으로 김성호 전 법무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초 김 전 장관을 국정원장 후보로 검토했으나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이른바 `빅4'가 모두 영남권 인사로 구성된다는 부담에 따라 이를 백지화 했다가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해 다시 김 전 장관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내일 소환

서울 -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를 피고발인 자격으로 28일 오전 전격 소환 조사한다. 27일 특검과 삼성측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 전무에게 28일 오전 9시에 특검 사무실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며 이 전무측도 시간에 맞춰 나오겠다는 의사를 수사진에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조직 확정..국가공무원 3천427명 감축

서울 - 이명박 정부의 중앙부처 조직이 참여정부 때보다 3부 2처 1실 5위원회가 줄어든 2원 15부 2처 18청 3실 5위원회로 확정됐다. 또 국가공무원의 수도 장.차관급이 16명 줄어드는 등 총 3천427명이 감축됐다. 정부는 27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한 각 부처 직제 및 개별법령 113건을 심의, 의결했다.



■라이스, 북핵 협상 진전 시사

워싱턴 -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27일 북핵협상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으며 협상이 위기에 처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특히 중국측과 북핵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다면서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베이징에 남겨 계속 협의토록 해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 지연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6자회담에 진전이 있음을 내비쳤다.



■중앙부처 1급 일괄사표..'퇴출 스타트'

서울 - 공무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예고된 가운데 중앙부처의 1급 공무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기는 하지만 막상 현실로 나타나자 공직 사회는 인사 태풍이 시작됐다며 크게 동요하고 있다. 27일 과천 관가에 따르면 중앙 부처의 1급 공무원들은 청와대의 방침에 따라 예외없이 사표를 제출했다.



■전군표.정상곤씨 모두 실형 선고

부산 - 인사청탁의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군표(54) 전 국세청장과 돈을 준 정상곤(54)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에게 각각 징역 3년6개월과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제5형사부는 27일 인사청탁의 대가로 정씨로부터 8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4년에 추징금 8천만원이 구형된 전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6개월에 추징금 7천94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 김경준씨 美 교도소 접견기록 확보

서울 -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설'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을 당시의 접견 기록을 확보해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27일 "미 법무부가 넘겨준 김씨의 접견 기록을 법무부와 대검을 거쳐 오늘 넘겨받아 검토 작업을 시작했다"며 "기록이 3년6개월치에 달하는데다 수기(手記)로 작성돼 있어 분석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北, 대포동 2호 장거리미사일 계속 개발"

워싱턴 - 북한은 지난 2006년 7월 발사 실험을 실시한 대포동 2호 장거리 미사일과, 이란에 수출한 것으로 알려진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개조한 새로운 중거리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미군 고위 정보당국자가 27일 밝혔다. 마이클 메이플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 국장은 이날 미 의회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군은 훈련과 장비가 부족하지만 막강한 화력의 대포와 이동식 탄도미사일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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