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건조주의보..산불 8건 13.7㏊ 태워

  • 등록 2008.02.24 0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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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23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남지역에서 8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산림 13.7㏊ 가량을 태웠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43분께 마산시 내서읍 상곡리 뒷산 2곳에서 불이 나 임야 5.1㏊를 태운 뒤 출동한 1천200여명의 공무원에 의해 5시간여만에 거의 진화됐다.

마산시는 24일 오전 6시 30분께 헬기를 동원해 뒷불 마무리 작업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방화로 추정,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3일 오후 1시 35분께 마산시 회성동 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1.2㏊를 태운 뒤 2시간여만에 꺼졌다가 밤새 불씨가 되살아나는 바람에 50여명의 공무원들이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께 통영시 광도면 황리 뒷산에서 불이 나 5㏊를 태운 뒤 5시간여만에 꺼졌으며, 진화 과정에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밖에 고성.의령.밀양.거제 등 4곳에서 등산객과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라 2.4㏊ 태우는 등 모두 8건의 산불로 산림 13.7㏊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산불이 나자 해당 시, 군은 공무원과 주민, 군인을 비롯해 헬기, 진화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지역 경찰과 소방서, 행정기관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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