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산불..6시간째 진화중(종합)

  • 등록 2008.02.23 2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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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타고 번져..진정 기미



(완도=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23일 오후 5시30분께 전남 완도군 약산면 천동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6시간 째 불길이 번지고 있다.

전남도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공무원, 주민 등 400여명의 인력과 소방 헬기 1대, 소방차 2대와 산불진화차량 5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전남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완도 지역에 최고 초속 24.3m의 강한 바람이 불어 바람을 타고 불이 번지는 바람에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도는 그러나 밤 늦은 시각이 되면서 바람이 약해져 큰 불길이 잡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르면 24일 새벽 중 완전 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또 만약 새벽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을 경우 진화 인력을 잠시 쉬게 한 뒤 해가 뜨는 오전 6시30분께 소방 헬기 등을 다시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 밑 인가 주변에 진화 인력을 집중 배치해 인가 쪽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며 "산 속인 데다 밤이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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