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금리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1월 미국의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당분간 저금리 기조로 가져가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FOMC는 지난달 22일과 30일 두 차례 걸쳐 금리를 0.75%포인트와 0.50%포인트 인하했다.
20일 공개된 FOMC의 지난 1월 9일과 21일 전화회의와 29-30일 회의에서 나온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FOMC 위원들이 주택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더불어 나타난 주가하락이 가계의 부(富)를 감소시켜 소비지출을 위축시킬 가능성을 우려했고 일부 위원들은 경제침체 위험이 중대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일부 참석자들은 경제가 안정화되면 금리를 올리는 것도 필요하다는 발언을 했다.
경제성장 전망이 개선되면 통화정책의 방향을 금리인하에서 인상으로 급선회하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FOMC 위원들은 금리인하가 경제성장이 약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켰다는 보지 않았고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몇 분기 동안은 완만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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