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10년만에…1만9천696명 내일 학위수여식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학점은행제가 시행된 지 10년 만에 학점은행을 통해 학위를 취득한 인원이 총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9회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1만4천408명, 전문학사 5천288명 등 총 1만9천696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1998년 3월부터 시행된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이번 취득자까지 포함해 총 10만9천715명(학사 7만1천848명, 전문학사 3만7천8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자는 2000년 전기 650명에 불과했으나 2002년 전기 3천280명, 2004년 전기 6천216명, 2006년 전기 1만1천299명, 2008년 전기 1만9천696명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학위 취득자 중 학사 1만4천408명을 연령별로 보면 25~29세가 38.4%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5.6%, 24세 이하 15.3%, 40~49세 14.9%였으며 50세 이상도 5.8%를 차지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피부미용학 전공 김현숙(41)씨와 실용무용 전공 홍성우(26)씨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영화학 전공의 신소영(25)씨 등 3명은 우수상을 받는다.
식품조리학 전공의 조현선(47ㆍ서울시 무형문화제 제8호 삼해주 전수자)씨 등 3명은 교육부 장관 특별상을, 사회복지 전공의 이상임(70)씨 등 4명은 평생교육진흥원장 특별상을, 의전ㆍ경호 전공의 차영복(61)씨 등 4명은 각각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주는 특별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학점은행제는 현재 전국 495개 교육훈련기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학사과정은 건강관리학 등 226개 전공, 전문학사 과정은 가구디자인 등 222개 전공이 개설돼 총 27만9천555명이 등록, 공부하고 있다.
yy@yna.co.kr
(끝)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