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19일 4월 총선 공천을 신청을 낸 충북지역 42명의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1차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3배수로 압축한 가운데 8개 선거구 가운데 적어도 4곳에서 현 당협위원장들이 공천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큰 폭의 물갈이를 예고했다.
한나라당은 면접심사 뒤 청주 상당 등 7곳에 대해서는 후보군을 3배수로 압축했으며 11명의 후보가 몰렸던 진천.음성.괴산.증평은 4명으로 압축했다.
단독 공천 신청한 보은.옥천.영동의 심규철 충북도당위원장은 사실상 공천이 확정적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상당=오장세.이정균.한대수 ▲청주 흥덕갑=김병일.손인석.윤경식 ▲청주 흥덕을=김준환.송태영.안재헌 ▲청원=김병국.서규용.오성균 ▲충주=김범진.맹정섭.허세욱 ▲제천=송광호.이근규.장진호 ▲진천.음성.괴산.증평=경대수.김현일.오성섭 ▲보은.옥천.영동=심규철 등이다.
이 가운데 흥덕갑과 흥덕을, 청원, 충주, 제천 등 5곳은 사실상 특정 후보로 공천 가닥이 잡혔으며 청주 상당과 진천.음성.괴산.증평 등 2곳은 2명의 후보가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8곳 가운데 최소한 절반 가량은 기존 당협위원장이 탈락할 것으로 알려져 충북에서도 큰 폭의 물갈이가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19일 저녁이나 20일 압축된 후보군을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공천 후보를 최종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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