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책연구기관 `3국 조정위' 구성 합의(종합)

  • 등록 2008.02.19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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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워크숍 폐막..`군 참여하는 국제협력 모델로 발전'



(서귀포=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방 관련 국책연구기관들은 19일 `3국 조정위원회(Trilater Steering Council:TSC)'를 구성키로 하고 이를 군이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협력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미국국방연구원(IDA), 일본방위연구소(NIDS)는 이날 제주도 중문단지 신라호텔에서 `제4차 한.미.일 안보워크숍' 종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국가적 재난대비 한.미.일 공동비전선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한.미.일 3국은 3국 조정위원회와 실무그룹을 구성해 오는 6월 1일부터 정보공유, 교육훈련 등의 구체적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3국 조정위원회는 3명의 공동회장과 실무위원들로 구성되며 3국간 의사소통의 수단과 효과적 방법 등 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실무그룹의 활동을 감독하며 3국의 행동계획을 마련한다.

실무그룹에는 3개의 국책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국방부, 일본의 방위청 등 정부와 합동참모본부, 미 태평양사령부와 북부사령부 등 군 인사도 참여하며 오는 6월까지 정보 및 훈련 공유 등 구체적 조치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 등 실무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KIDA 관계자는 "3국은 21세기 포괄안보시대에는 초국가적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역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일 3개국과 군의 주요 임무로 부상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연구기관이 주도는 하지만 정부와 군 인사가 참여하는 3국간 기구를 만든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18∼19일 이틀간 열린 `제4차 한ㆍ미ㆍ일 안보워크숍'에는 한.미.일 정부 및 군, 안보 관련 국책연구기관의 관계자 70여명이 참석, `21세기 신안보위협 대응과 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초국가적 재난 및 안보 위협이 발생했을 경우 3국간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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