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지역 소나무 깍지벌레 확산

  • 등록 2008.02.18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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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 섬지역의 소나무가 솔 껍질 깍지벌레 등으로 고사함에 따라 방제당국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옥도면 도서지역인 고군산군도 일대에 소나무 솔 껍질 깍지벌레 등 병해충이 확산함에 따라 산림청과 함께 오는 3월 1∼7일 항공방제를 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연도와 대장도 등 수간주사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약제를 살포해 해충을 박멸한다.

시는 양어장의 급수금지와 가축의 방목금지 및 건초류 사전 비축, 건어물.세탁물 등 야외 건조 금지와 함께 양어, 양봉, 목축지 등에 적색 깃발을 세워 헬기조종사가 우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장의 피해를 우려해 2005년부터 항공방제를 중단, 소나무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해 나무가 고사하고 있다"면서 "산림보호를 위한 항공방제인 만큼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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