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올해에도 국제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올해 곡물, 귀금속, 철강 가격이 작년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원유 역시 연간 평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니켈 등 비철금속은 생산설비 확대로 인한 공급증가로 보합 또는 약세를 보알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제무역연구원은 덧붙였다.
국제무역연구원은 그러나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여파가 전세계로 확산돼 세계 경기가 둔화되면서 국제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세는 2007년에 비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수출 기업들은 국제원자재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원자재 선물거래를 하기 어려운 중소수출기업들을 위해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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