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추왕훈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전국 15개 광역시.도의 한미FTA포럼 위원장단은 14일 공동성명을 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한미FTA포럼은 전국 지방 상의가 중심이 돼 FTA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영향을 분석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초 구성된 단체로 지역별 기업, 학계, 언론, 시민.사회단체 인사 20-50여명씩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상의와 한미FTA포럼 위원장단은 성명에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힘든 협상과정을 거쳐 타결된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또다시 처리가 연기될 경우 우리 경제와 대외신인도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성명은 "FTA는 국익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치논리나 특정집단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익 차원에서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한미 양국 수백명의 협상단이 태평양을 오가며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한미 FTA를 지지해온 국민의 열망이 헛되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국회에 호소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현재까지 8만명이 참여한 '국회비준 촉구 경제인 서명운동' 결과를 조만간 국회에 전달하고 국회의원들의 분발을 촉구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지역별 포럼과 연계하여 개인별로 지역구 의원들을 설득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비준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FTA의 효과가 국가경제, 지역경제에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한미 FTA 포럼과 공동으로 활용전략 모색과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세미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cwhy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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