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보건복지부의 `2008희망스타트' 사업에 선정된 광주 동구가 통합서비스 센터 구축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주 동구는 13일 "저소득층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당면하게 되는 보건, 복지, 교육 문제와 관련해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가 오는 3월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원 센터는 현재 광주 동구 계림1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들어서며 `희망스타트' 시범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광주 동구 계림 1, 2동과 산수 1동을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센터 구축과 함께 동구는 시범지역 내 서비스 대상자들 288명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한 결과 가장 심각한 문제로 나타난 방과후 저소득층 아동들의 방치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가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젊은 부부층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어서 아동 복지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저소득층 아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스타트'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과 복지, 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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