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공직사회 인권감수성 향상됐다"

  • 등록 2008.02.12 13:02:00
크게보기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출범 7년 간 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무원 인권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온 결과 공직사회에서 인권감수성이 향상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주요 성과로 ▲국방부의 인권교육 자체훈령 제정추진 ▲경찰청의 수사 및 집회분야 인권교재 공동개발 ▲중앙공무원교육원 및 지방자치단체 인권교육 강화 ▲보건복지부 인권보호지침 제정 등을 꼽았다.

인권위에 따르면 국방부가 최근 추진하는 군인권교육관련 훈련제정에는 대대장 이상 지휘관이 부임 전 1시간 이상 인권교육을 받아야 되며 내무반에서 생활하는 장병들도 주당 최소 30분 이상씩 인권교육을 받도록 의무화 돼 있다.

경찰청의 경우 업무 중 수시로 접할 수 있는 인권관련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직무가이드라인 등을 담은 인권교육교재를 인권위와 공동 개발해 최종 편집과정을 거쳐 발간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도 2008년 공무원교육훈련지침에 인권교육을 주요 시책과목에 포함해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경기, 광주, 부산 등 6개 지방자치단체 직무교육과정에 포함시켰으며 법무부는 국회로부터 인권교육 예산을 별도로 확보해 교정, 검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인권위의 공공기관 인권강사 지원실적도 매년 증가해 2002년 28회에 불과하던 인권강사 지원횟수가 2003년 91회, 2005년 94회, 2006년 101회로 꾸준히 늘어났으며 2007년에는 251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그간 공공분야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높이는 일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향후 각 부처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권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권교육 모니터링 및 평가, 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끝)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