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설연휴 앞두고 나흘째 강세(잠정)

  • 등록 2008.02.05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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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주식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6.44포인트(0.38%) 오른 1,696.57로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683선까지 떨어졌다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나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이 1천678억원, 개인이 1천508억원 각각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2천49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천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건설과 통신, 은행, 증권,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 운수장비 등 주요 업종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과 화학 등 소재주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가 0.16%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0.43%)과 국민은행(0.16%), 신한지주(0.79%) 등이 상승했으나 POSCO는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의견에 3.39% 급락했고 한국전력(-0.68%), SK텔레콤(-1.21%), 현대차(-0.28%) 등도 하락했다.

LG필립스LCD(3.05%)가 4만원대 주가를 회복했으며 하이닉스(0.19%)와 LG전자(1.97%) 등 다른 대형 IT주도 동반 상승했다.

대한항공[003490]은 국제유가의 상승 소식에도 3.85% 뛰어 올랐고,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현대건설(3.32%)과 대림산업(4.17%), GS건설(4.38%), 현대산업개발(2.14%) 등 대형 건설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고려아연은 4% 이상 급락했으며 S-0il(-2.08%)과 GS(-0.35%), SK에너지(-3.15%) 등 정유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88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없이 297개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연휴를 앞두고 장 후반 개인들의 매물이 증가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며 "최근 가파른 반등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양상이나 지난 주에 비해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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