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이색 아이디어>

  • 등록 2008.01.31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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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 기후변화 등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 유럽 각국이 각종 친환경 에너지 시험에 나서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30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소재 기업 예른후센은 스톡홀름 시내 중앙기차역을 오가는 통근자 25만명이 발산하는 체온을 모아 13층 높이의 본사 건물 난방에 사용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의 성직자 16명은 최근 지역 내 한 화장장에 '화장로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 성당 건물 난방에 사용하자고 제의했고 웨일스 지방의 농부 리처드 톰린슨은 거주지 인근 마을의 500가구 가량에 난방을 제공할 수 있는 발전기를 사기 위해 200만 달러를 모금하려 하고 있다. 이 발전기는 톰린슨씨가 키우는 소 600마리가 배출하는 분뇨를 연료로 사용한다.

아울러 네덜란드의 토목회사 아벤혼은 도로와 주차장의 지열로 사무실과 각 가정에 난방열을 공급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예른후센의 칼 순드홀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찾아내려 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이사회도 아이디어 실행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영국 환경단체 '영국 내 지구의 친구'의 토니 주니퍼는 "'그린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20% 감축하는 방안을 내놨다.

스웨덴도 2020년까지 자국 내에서 화석연료를 추방하려 하고 있으며 노르웨이는 2030년까지 대기오염의 '주범'인 탄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rj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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