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해역서 어선침몰..3명구조 10명실종(종합2보)

  • 등록 2008.01.30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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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30일 오후 6시1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65㎞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102소양호(136t)가 침몰, 3명이 구조되고 10명이 실종됐다.

이 어선은 지난 28일 서귀포시 서귀항을 떠나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중이었으며, 어선이 순식간에 침몰한 뒤 해상에 표류중이던 선장 류문식(58)씨 등 선원들을 구조하며 선단선인 101소양호가 'SOS' 구조신호를 보내자 제주해양경찰서에서 사고 사실을 알았다.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에 3천t급 구난함 등 모두 8척의 구난경비함을 급히 보내 실종자를 찾고 있으나 현지에 초속 16m의 강한 바람과 3∼4m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여건이 좋지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그러나 주변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실종자 수색에 협조해 달라는 무선방송을 내보내며 해상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해경은 소양호가 악천후로 침몰한 것으로 보고 구조 선원과 선단선이 입항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구조.실종 선원 명단

▲ 구조자 = 류문식(58.선장.부산 진구) 김복선(41.〃 영도) 단해도(32.중국산업연수생)

▲ 실종자 = 임석근(57.기관장.부산 영도구) 이대석(47.부산 영도구) 백명용(33.〃 동래) 김형주(48.〃 동구) 김경신(42.〃 영도) 선찬용(43.경기 포천) 홍의철(35.전남 순천) 왕연용(35.중국산업연수생) 왕경신(27.중국산업연수생) 제나니(29.인도산업연수생)

ksb@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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