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시장 출신들 총선 출사표>

  • 등록 2008.01.29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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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권 전 행정1부시장 광진을. 권영진 전 정무부시장 노원을 `도전'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최근까지 서울시 부시장을 지냈던 인사들의 18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김흥권씨는 29일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진(을)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제발전과 규제완화, 작고 효율적인 정부 만들기 등 새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풍부한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뉴타운사업 등 광진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진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10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강한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 노하우가 필요한 광진뉴타운사업 등 행정전문가로서 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행정고시 19회 출신으로 서울시 산업국장, 문화국장, 행정국장을 거쳐 행정1부시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2월말 사퇴했다.

그는 행정1부시장 재직 당시 재산세 공동과세 시행을 위한 법률을 개정하고 6개 구가 강남자원회수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3개 자치구 및 주민지원협의체와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앞서 권영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 노원을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0일 퇴임했다.

권 전 부시장은 2006년 7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4기 서울시장 취임하면서 함께 서울시에 들어와 국회 및 서울시의회와의 가교역할, 시민단체 및 대언론 조정역 등 정무부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대과없이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전 부시장은 통일원 통일정책실 통일정책보좌관, 한나라당 미래연대 공동대표, 한나라당 노원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06년 5.31 지방선거 때 당시 오세훈 시장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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