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영동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간 지역은 곳에 따라 최고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영동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속초 7.2㎝를 비롯해 강릉 5㎝, 동해 2.5㎝, 대관령 0.5㎝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설악산국립공원의 주요 등산로의 입산이 통제되고 있으며 폭설이 내린 지난 20일부터 통제되고 있는 미시령 옛길은 9일째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눈이 내리자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을 벌여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량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내린 눈이 치워지지 못하고 얼어붙은 도심 골목길과 간선도로 인도에는 이번에 내린 눈이 또 쌓이면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영동북부 지방에는 앞으로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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