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 탱크' 박지성(27)이 구단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지성은 29일(한국시간) 맨유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짧은 인터뷰에서 지난 9개월 간 힘겨웠던 부상 재활 기간에 체육관에서 고독한 시간을 보냈지만 구단이 긍정적인 미래를 내다보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그들(구단 메디컬 스태프)은 재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날 북돋워줬다. 부상당하기 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자주 말해줬고 내가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여름 집에 가서 2주 간 쉬었고 그 다음에 또 한 주를 한국에서 보냈는데 구단이 가족과 친구를 볼 수 있게 허락해줘 정말 좋았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긴장을 풀었고 정신이 맑아졌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집에서 지내다 돌아오면 다시 재활에 몰입해야 했지만 정신적으로 충분히 쉰 다음이라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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