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휴일 사건.사고로 얼룩(전국종합)

  • 등록 2008.01.27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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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전주.광주=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1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6-27일 어린이 2명이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형이 동생의 아내와 딸을 엽총으로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하는 등 전국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오후 1시25분께 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내 놀이공원에서 노모(10)군 등 남자 어린이 2명이 놀이기구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군 등은 얼굴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송모(51)씨 집에서 송씨의 형(64)이 송씨의 아내(47)와 딸(14)을 엽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송씨의 형은 범행 직후 집 앞마당에서 엽총으로 자살을 기도하다 얼굴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에서 "내가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송씨와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6시1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모텔에서 사기 사건 수배자인 김모(31)씨가 7층 객실에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기와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2006년 4월부터 수배 생활을 해 온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서부경찰서 금호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김씨에게 신원확인을 요청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남 나주경찰서는 서류를 위조해 국가보조금 지원 사업의 지원금 10억여원을 받은 혐의(보조금의 예산.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사업주 김모(53)씨를 구속하고 관계 공무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26일 오후 10시20분께 부산 동래구 사직동의 한 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세입자 권모(54)씨가 숨졌다.

같은 날 오후 6시40분께 설모(70)씨가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내 실내수영장 바깥에 위치한 깊이 3m의 연못에 빠져 숨졌으며, 오후 4시50분께는 충남 천안시 입장면 입장저수지에서 얼음을 지치던 이모(16)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4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 아파트내 김모(47)씨의 집에서 손모(41.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cielo7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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