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한승주 고려대 총장 서리는 25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 일행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먼저 귀국한 것에 대해 "학교 사정 때문"이라며 "국무총리 입각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 총장서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임 고대 총장이 다음달 1일 취임하고 내 임기가 오는 31일 끝난다"며 "업무 인수인계를 해야 하는데 미국 일정을 다 수행하고 오면 일정이 맞지 않아 일찍 귀국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총리 후보군에 포함된 그는 `입각 문제와 관련한 이 당선인측의 요청 때문에 귀국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서는 "관련이 하나도 없다"며 "당선인을 만난 일도 없고 예정이 잡힌 것도 없고 연락 온 일도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당선인 주변분들로부터 연락받은 일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입각 후보군에 대한 정밀검증을 위한 정보열람 동의서를 요청받았느냐는 질문에도 "그런 것은 없었다"며 "내일부터 학교로 출근해 총장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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