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삼성화재 본사 등 3곳 전격 압수수색
서울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5일 새벽 서울 중구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와 전산센터 2곳 등 총 3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압수수색 대상은 본사 사옥 일부와 서울 수유리 삼성화재 사옥 전산센터, 그룹 전체의 전산자료가 보관된 과천 삼성SDS e데이터센터 등 3곳이다.
■李특검, `도곡동 땅 관리인' 이병모씨 조사
서울 - 이명박 후보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25일 도곡동 땅 실소유 의혹과 관련해 이 땅의 `재산 관리인'으로 알려졌던 이병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김재정씨가 운영하던 태영개발 직원이던 이씨는 이상은씨 몫의 도곡동 땅 매각 대금이 담긴 계좌에서 수시로 현금을 인출해 누군가에게 전해준 사실이 작년 8월 검찰의 도곡동 땅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인물이다.
■매서운 추위…대관령 -25.8도, 서울 -9.6도
서울 - 25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6도까지 하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기온을 보면 대관령이 영하 25.8도를 기록했고 태백 영하 18.6도, 철원 영하 17.5도, 인제 영하 16.8도, 홍천 영하 16.5도, 천안 영하 10.8도, 금산 영하 10.0도, 서울 영하 9.6도, 전주 영하 6.3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올 설연휴 4천684만명 이동..6일과 8일 가장 혼잡
서울 - 올 설 연휴에 무려 4천684만명이 이동하며 6일과 8일에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정부는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같은 전망치를 내놓았다. 이 기간 전국의 지역간 이동인원은 4천684만명, 1일 평균 669만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정도, 평소보다 114%가 늘어난 수치다.
■작년 경제성장률 4.9%..한은 예상치 웃돌아
서울 - 지난해 우리나라는 연 4.9%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교역조건이 악화하면서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은 실질 GDP 성장률에 크게 밑돌아 체감경기는 여전히 차가운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에 비해 1.5%, 전년 동기에 비해 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규제 50건당 공무원 1%씩 감축' 지침
서울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부 조직개편 후속추진단이 최근 각 부처에 경제규제 50건당 공무원을 1%씩 감원하는 내용의 지침을 시달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후속추진단이 마련한 조직개편 지침에 따르면 각 부처는 공통부서 감축과 중복기능 간소화를 통한 1단계 감원절차를 거쳐 남는 공무원 인력을 대상으로 경제규제 50건당 인원을 1%씩 비례 감축하도록 돼있다.
■손대표 "정부조직법 원만 통과 기대말라"
서울 -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2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원안 통과를 압박하는 것과 관련, "(인수위의) 이런 자세로는 결코 정부조직법이 원만하게 통과될 거라고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당선인이 국회에서 (개편안을) 통과 안 시켜주면 차관들과 일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리 당선인이라도 국회와 국민에 대해 이렇게 오만한 자세를 보여서는 결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강민 "계파초월 많이 당선되도록 공천"
서울 - `4.9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선임된 안강민 변호사는 25일 "우리 공천심사위원들은 계파의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아니고 한나라당의 후보들을 공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심사위원 임명작 수여식에서 "지난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계파간 알력이 많았고, 그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총리 한승수 내정, 대통령실장 유우익 유력
서울 -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가 사실상 내정됐고, 대통령실장(현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유우익 서울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이 당선인의 한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마지막 검증에서 결정적인 하자가 나오지 않으면 총리에 한승수 특사, 대통령실장에 유우익 교수가 각각 낙점받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태안사고 홍콩선주 "우린 무죄..배상은 할 것"
홍콩 - 충남 태안 원유유출사고의 한 당사자인 홍콩 선적 유조선의 선사와 운영업체가 24일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엄청난 환경 재앙으로 피해를 본 어민 등에게 위로를 보내면서 보험회사측과는 배상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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