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외환은행 헐값매각 및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을 8일째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4일부터 하루 12시간씩 고강도 수사를 벌인 결과 상당 부분 수사가 진행됐고, 다음주 화요일(29일) 출국정지 기간이 끝나는 점을 감안해 가급적 이번 주 중으로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레이켄 회장측도 소환조사에 협조적으로 응하는 대신 "수사를 최대한 빨리 끝내달라"고 검찰에 요구해왔다.
검찰은 `다른 참고인도 불러 조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레이켄 회장을 상대로 확인해야 할 자료만 해도 업무가 넘친다"고 답해 일단 그레이켄 회장 수사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레이켄 회장은 매일 변호인 및 통역과 함께 검찰에 출석해 하루종일 조사를 받은 뒤 귀가 전 검찰이 작성한 신문조서를 꼼꼼히 살펴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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