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표정> 보건복지부(종합)

  • 등록 2008.01.16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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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보건복지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에서 여성가족부와 국가청소년위원회를 흡수해 `보건복지여성부'로 조직이 커지는 쪽으로 확정되자 차분한 분위기에서 내심 반기는 표정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여성부와 국가청소년위의 기능을 흡수하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공약대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통합형 보건복지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위는 보건복지여성부로 확대 개편하는 이유로 사회복지정책이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등 수혜대상별로 세분되어 각계 약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중복투자로 자원 낭비의 가능성이 있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그동안 복지부와 여성부에서 영유아와 아동보육업무를 나눠 맡으면서 일부 중복되는 기능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영역 다툼의 소지마저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통합조직으로 출범하면 임신과 출산, 보육 등에 이르기까지 통합적 원스톱 안심복지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보건복지여성부가 앞으로 대표적인 사회부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또 새 통합부처의 명칭으로 보건과 의료분야를 아우르는 보건복지여성부로 결정된 데 대해 당연한 조치라며 반겼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여성부의 주된 업무영역인 양성평등과 보육정책을 효율적으로 인수인계하기 위한 세부 준비 사항을 차분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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