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중국 정부 특사인 왕이 (王毅) 외교부 부부장을 면담했다.
송 장관과 왕이 부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를 앞두고 고비를 맞고 있는 북핵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와 국제 정세 및 양국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송 장관은 면담에 앞서 "신임 당선인을 만나기 위해 특사로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천 화재시 중국인 1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한 것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후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 부부장은 송 장관과 면담을 마친 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내용의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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