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차익매도 코스피 보합권 등락

  • 등록 2006.12.12 09: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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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부담 증가에 원/달러 환율 하락..원/엔도 연저점 위협]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와 차익거래 매도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만기 부담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고, 전날까지 이틀 연속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원/엔 환율도 연저점을 위협하고 있어 부담을 높이는 양상이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1388.51을 기록, 전날보다 2.22포인트 내렸다. 지수는 3일째 1400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0억원, 22억원 매수우위인 반면 기관이 135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70억원 가량 매도우위다.

LG필립스LCD가 6% 이상 급락, 시가총액 15위로 밀려났고 하이닉스도 0.3% 소폭 내림세다. 반면 삼성전자는 0.5% 소폭 오르고 있다. LG필립스LCD는 LCD 업황에 대한 우려에 국제 카르텔이 담합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까지 가세,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현대중공업이 1.7% 상승한 반면 대우조선해양이 0.2% 내림세다. 건설주는 GS건설과 현대산업이 각각 1% 내외로 오른 한편 현대건설이 0.7% 내렸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는 등 건설 경기 위축 우려가 있으나 관련 종목은 비교적 견조하다. 도이치뱅크는 인프라 투자와 건설 규제 완화 가능성 등을 근거로 들고 건설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요청한 팬택이 장 초반 15% 하락, 전날에 이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황숙혜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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