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령관, 인수위에 직접 업무보고

  • 등록 2008.01.03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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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ㆍ국과연ㆍ정보사 8일 단독 보고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군정보사령부가 오는 8일 국방부에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한다.

특히 허평환(許坪桓) 기무사령관(중장)은 인수위를 직접 방문해 기무사 현황보고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는 인수위에 좌익세력 침투 방지 및 방첩, 방산업무 지원 등 역할과 기능, 임무 등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현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계획 등 한미동맹 군사구조 전환과 국방개혁 등을 둘러싼 군 안팎의 반응 등도 보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전작권 전환계획을 비롯, 한미동맹 관계가 순탄하게 가고 있는지 새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등이 보고자료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반적으로 기무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내용으로 보고자료가 작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사청의 경우 송학 정책홍보관리관이 10% 예산절감 방안과 규제.제도 완화 등을 중심으로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 관계자는 "방사청의 기본업무 현황을 비롯해 인수위에서 요구한 예산 절감 및 규제.제도 완화 등을 중심으로 내부 토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DD도 같은 날 업무보고를 할 계획이지만 군 일각에서는 방사청의 협력기관인 ADD의 업무를 별도로 보고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DD는 방사청에서 독립해 독자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보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사는 박수근 사령관(소장)이 인수위를 직접 방문해 보고할 예정이다. 정보사의 인수위 업무보고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사는 대북정보와 첩보를 수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한다.

병무청은 일정이 잡혀있지 않았지만 인수위 측의 요청으로 3일 오후 예기치 않게 사회복무제도를 중심으로 인수위에 업무를 보고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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