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올해 매출 목표 118조원(종합)

  • 등록 2008.01.02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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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현대기아차그룹이 올해 매출 목표를 118조원으로 설정했으며 자동차 판매대수와 자동차 매출은 각각 480만5천대, 69조원으로 잡았다.

현대기아차는 이와 함께 작년에 그룹 매출 103조원에 자동차 판매 396만7천대, 자동차 매출 6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 양재동 사옥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올해 현대차는 판매 311만대에 매출 46조원, 기아차는 판매 169만5천대에 매출 23조원을 달성함으로써 그룹 매출 118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실적은 현대차는 260만1천대를 팔아 매출 41조원을 올렸고 기아차는 136만 6천대를 판매해 19조원을 기록했다.

올해 사업 목표는 자동차 판매는 작년 보다 21.1% 늘었고 그룹 매출은 14.6% 증가한 수치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사업 목표는 미국, 유럽 등 주력시장 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 신흥 시장의 생산거점 신축과 증설이 마무리에 들어가는 만큼 품질 및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판매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몽구 회장은 올해 실적 달성을 위한 경영 목표로 고객 최우선 경영, 글로벌 경영의 지속적인 추진, 미래 대비 능력 확보 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선도 마케팅 능력 강화 ▲새로운 시장 개척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 등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내놓았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우선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판매 극대화를 위해 그룹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시장 확대를 위해 선진 시장에서는 브랜드 가치 제고에, 신흥 시장에서는 적극적 판매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일관제철소 건립을 추진중인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 자동차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현대기아차 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과 인도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체코와 미국 조지아공장 건설 마무리단계 돌입, 러시아공장 착공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대규모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중요한 시기"라며 "권역별 생산기지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적 가동, 수익 창출을 위한 판매 및 마케팅 역량 극대화에 경영 전반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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