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자, 정당대표.대선후보 회동 추진
서울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다음달 중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 각 정당 대표 및 지난 대선 경쟁후보들과의 회동을 추진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부적으로 지난 대선에서 경쟁했던 주요 후보들과 회동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면서 "최근 이 당선자에게도 보고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인수위, 2일부터 정부 업무보고 받아
서울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31일 34개 정부 부처 및 국가기관에 대한 분과별 업무보고 청취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획조정분과위 박형준 의원은 브리핑에서 "빠른 시일 안에 효율적으로 업무보고를 받아야 신속히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판단해 새해 1월2일부터 8일까지 모든 보고를 압축해 받기로 했다"면서 "업무보고를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받은 뒤 대안마련에 집중할 계획"고 밝혔다.
■靑 "차기 정부 부담되는 새 남북합의 없을 것"
서울 -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정권 인계인수 기간의 남북사업과 관련, "1, 2월에 진행돼갈 합의는 새로운 합의가 아니라 기존 합의에 기초해서 실무적인 협의와 조사를 해나가는 일정"이라며 "다음 정부와 국민에 부담이 되는 새로운 합의 또는 북측 사정이나 여러 가지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합의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우중ㆍ박지원ㆍ한화갑 등 75명 특별사면
서울 - 노무현 대통령은 2008년 1월1일자로 임기 중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정부가 31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의결한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 등 대상자는 경제인 21명, 전 공직자ㆍ정치인 30명, 사형수 6명, 공안사범 18명 등 총 75명이다.
■헌재, `이명박특검법' 헌법소원 각하
서울 - 헌법재판소 제2지정재판부(주심 목영준 재판관)는 31일 장석화 변호사가 "이명박특검법은 과잉금지의 원칙, 삼권분립의 원칙, 영장주의 등에 어긋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을 각하하고, 특검법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이 사건 헌법소원은 기본권침해의 개연성이 없거나 자기관련성이 없는 자의 심판청구라서 부적법하다"며 "본안사건인 헌법소원이 각하되기 때문에 가처분신청은 이유가 없으므로 기각한다"고 밝혔다.
■權부총리 "내년 경기둔화.인플레 압력 증대"
서울 -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31일 새해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과천 청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통해 "내년에도 우리는 결코 만만치 않은 대내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여진이 지속돼 선진국의 경기가 둔화하고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가운데 원자재.임금 등 원가 요인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는 또 다른 불확실성이 있으며, 저출산.고령화로 약화되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 "기능위주 정부조직개편 속도낼 것"
서울 -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1일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이 부분에 대해 속도를 내되 차분하게 점검할 것은 점검하면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 당선자가 탁월한 기준을 정해서 일하기 편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광주.전남 사흘째 폭설..사고 속출
광주 - 31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간헐적으로 눈발이 계속돼 광주의 적설량이 27.5㎝를 기록했다. 또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와 정전이 잇따랐고 항공편이나 배편 운항이 중단됐으며 유명산의 등산로도 통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적설량이 광주 27.5㎝을 비롯해 담양 24㎝, 장성 23㎝, 화순 15㎝, 나주 11㎝, 순천 4.5㎝, 장흥 2.8㎝를 기록했으며 여수, 광양, 고흥을 제외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12월 물가 3.6% 상승..3년2개월래 최고
서울 - 국제 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3%대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6%, 11월보다 0.4% 올랐다. 이같은 전년동기비 상승률은 지난 2004년 10월의 3.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양서 여자초등생 2명 일주일째 실종
안양 - 경기도 안양에서 여자 초등학생 2명이 1주일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범죄피해나 조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31일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성탄절인 지난 25일 오후 3시30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우양파크빌 놀이터에서 M초등학교 4학년 이혜진(10)양과 같은 학교 2학년 우예슬(8)양이 친구들과 놀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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