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하룻밤 사이 철제 다리 사라져>

  • 등록 2007.12.29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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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러시아 극동 하바로프스키에서 밤새 철제 다리가 사라져 운전자들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29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하바로프스크시 당국에 따르면 길이 11.5m의 차량용 철제 다리가 28일 밤사이 사라졌다.

사라진 다리는 지름 50cm의 철제 파이프 4개와 각종 철판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당국은 철구조물을 분해한 뒤 고철로 팔아넘기기 위해 누군가 밤사이 훔쳐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인근 화력 발전소로 통하는 다리가 하루 아침에 사라진 것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우회 도로를 찾느라 그 일대에 큰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고 당국자가 전했다.

당국자는 "새 다리는 철 대신 강화콘크리트로 만들어질 것이며 공사 기간은 적어도 한달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hy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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